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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재즈 아티스트 메인 클럽 데뷔, 기대하세요”

  6일 홍보차 뉴욕중앙일보 본사를 찾은 웅산은 맨해튼 재즈클럽 버드랜드에서 ▶5시 30분 ▶8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열리는 공연에 기대를 당부했다.   각 공연은 70~80분 진행되며, 각 100~200명 수용 가능하다. 1인당 입장료는 50달러다.   이날 공연 셋업리스트는 자작곡 ▶‘Too Far’ ▶‘Yesterday’ ▶‘I’m Not a Butterfly’ ▶‘Take5’ ▶판소리중 수궁가와 재즈를 접목시킨 형태의 곡 등을 포함해 10~12곡 가량으로 꾸렸다.   웅산에 따르면, ‘I’m not a butterfly’는 아시안에 대한 편견에 맞서는 곡으로, 특히 아시안 재즈 아티스트에게 있는 편견을 깨기 위해 만들었다. 다만 재즈곡은 아닌, 변주가 많으며 다양한 형식이 융합된 형태의 곡이다.   판소리의 매력에 빠져 ▶김준수 ▶신윤주 ▶안숙선 명창을 사사했다는 그는, 판소리 덕에 재즈 아티스트로서의 저변이 넓어졌다고 전했다.   천태종서 생활하며 익힌 발성법도 도움이 됐다.   그는 지난 한중일정상회담서 공연을 했고, 서울재즈페스타 총디렉터로 일했으며, 오는 9월엔 중국 유명 재즈클럽서의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현재 한국재즈협회 회장 및 상명대학교 대학원 교수직을 맡고 있는 그는 “존재감 없이 사는 사람도 있지만 뉴욕 한복판에서 뮤지션으로서의 존재감을 느끼고 싶다는 꿈이 있다. 불협화음이 가득한 세상에 재즈 안에서 어우러지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K팝 다음으로 K재즈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선두주자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문의는 전화(201-471-0700)로 하면 된다.  글·사진=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가수 웅산 가수 웅산

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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